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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교보문고 온라인 매출의 확대

기사입력 : 2020-07-09 08:23:54 최종수정 : 2020-07-09 08:23:5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 트렌드가 바뀌어, 국내 최대서점인 교보문고에서 올 상반기 매출이 오프라인 영업점 매출을 앞질렀다.

 

교보문고의 2020년 상반기 도서 판매 동향 및 베스트셀러 분석을 보면, 모바일과 웹을 합친 온라인이 오프라인 매장보다 높았다. 이 수치는 온라인 매출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오프라인 영업점 판매 권수는 감소한 반면, 온라인 판매 권수는 전년도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매장방문을 하지 않고, 모바일이나 웹사이트를 통한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한편 분야별 판매에서도 여러 영향들이 확인되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어린이집과 유치원, ··고교 등교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유아·아동 부분의 도서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만 있는 독자들의 취향도 많이 변경되었다. 집에만 있다보니 살이 찐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운동 관련 도서와 체중감량 등 신체의 건강에 대한 도서 판매가 늘어났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불안 상황이 발생됨에 따라 주식·증권과 재테크 분야에서 판매량이 증가하였고, 해외여행이 어렵다보니 외국어나 여행 관련 도서에서는 줄어들었다. 매년 인기 품목이였던 취업분야도 줄어들었는데, 기업들의 신규 채용이 줄고, 여러 가지 자격 시험 등 이 연기됨으로 인해 이러한 모습이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줄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책을 구매하게된 구독자도 많아 졌다. 장기 미이용 회원이 다시 온라인서점을 찾는 비율도 늘었다.

 

[김규빈 기자 kgubin@km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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