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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속출하는 中 … 다시 감염국 되나

기사입력 : 2020-12-11 16:32:10 최종수정 : 2020-12-11 16:32:10


 

중국은 지난 9'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바 있다. 그런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1, 중국의 주요 항구도시인 톈진(天津)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산시(山西)성에서도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해 겨울철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8일에는 빈하이신(濱海新)구의 냉동식품 회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11일 톈진일보 등 중국 매체에 의하면 톈진 보건당국은 이날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던 장()모씨가 고열 등의 증상을 보여 확진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그런데 지난달 장씨는 해당 회사에 방문해 운송작업을 한 뒤 9일 무증상 감염으로 진단된 것으로 밝혀졌다. 분명한 것은 확진자와 트럭 운전사 간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다는 것인데 냉동창고라는 공통점이 있어 운전사가 물건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이에 톈진 보건당국은 방역수위가 높아진 코로나19의 중위험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 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톈진 외에도 산시성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유입되었다. 유명 매체인 환구시보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혈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핵산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다. 이에 타이위안(太原)시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여 관련 장소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방역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산시성 확진자의 경우 아직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바 있는 상하이(上海)와 카슈가르(카스)와 이날 하루 지역사회 확진자가 추가로 보고되지 않았는데, 하루 동안 중국 전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 가운데 안후이성에서 나온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해외 유입 사례라고 밝혔다. 이에 안후이성 보건당국은 비상경계 돌입을 발표하고, 리진빈(李錦斌) 안후이성 당서기가 일선을 찾아 방역 강화를 당부했다.

 

[김용화 기자 dragonfire@km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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