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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급증한 우크라이나 역사 관련 서적

기사입력 : 2022-03-24 10:29:58 최종수정 : 2022-03-24 10:29:58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전 세계적 이슈로 거듭나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역사 이해관계에 대해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에 출간된 우크라이나에 관련된 서적이 현재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해 주목되면서 2월에 출간된 유럽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구로카와 유지 지음, 안선주 옮김, 글항아리). 이해관계에 관심이 많아진 만큼 책을 통해 알아보려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전에 우크라이나 대사에서 생활해온 일본의 전직 외교관이 쓴 책으로 초판에는 1500부와 21000부가 순식간에 동나면서 3쇄는 1000부 발주에서 3000부로 늘려 확실히 사람들이 관심이 많이 진 것을 알 수 있다. 이어 강성민 글항아리 대표는 초판 1000부를 소화하기도 힘든 인문서 시장에서, 그것도 잘 알려지지 않은 국가의 역사서로는 이례적인 판매량이라면 곧 4쇄에 들어갈 전망이라 말하며 이 이례적인 판매량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에서는 우크라이나라는 나라를 다룬 역사나 문화에 대해 다룬 책이 거의 없어 2016년 출판된 우크라이나의 역사 1·2(아카넷)는 고전이라고 평가받는 역사서지만 1913년에 원저가 나온 만큼 현대사가 반영되지 못한 책과 주 우크라이나 한국 대사를 지낸 허승철 고려대 교수가 쓴 우크라이나 문화와 지역학(우물이 있는 집)도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치, 역사, 종교, 민속, 문학, 언어, 정치, 경제를 두루 다뤘지만 개략적이라는 한계가 있어 현 상황에서 양국의 이해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책이 시기적절하게 출간되어 독자들의 관심에 부합했다는 평가가 있다. 이 책은 고대 스키타이와 키예프 루스 시절부터 소련 붕괴 후 독립국가 성립까지 우크라이나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