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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접종하면 치매 덜 걸려

기사입력 : 2022-07-25 11:33:08 최종수정 : 2022-07-25 11:33:08

 

독감 백신을 접종 시 치매 위험률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텍사스 맥거번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풀 슐츠와 연구팀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독감 백신 접종한 적이 없는 노인에 비교해 접종을 한 번이라고 한 노인이 치매 발병률이 약 40% 정도 낮았다. 독감을 자주 접종할수록 치매 위험이 계속해서 낮아졌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가 의학 전문 저널에 보도되었다.

 

풀 쇼츠 연구팀은 65에 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4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백신을 접종한 경험이 있는 노인 93만 명과 접종 하지 않은 노인 93만 명을 대상으로 치매 발생률을 비교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독감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그룹에서는 치매 발병률이 약 5%가 나왔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한 적 없는 그룹에서는 8.5%가 나왔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백신 접종이 치매 발병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백신을 맞은 노인이 덜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백신을 많이 맞을수록 치매 발병률이 더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추가로 매년 꾸준하게 접종한 노인의 경우 치매 발병률이 가장 낮았다.

 

하지만 독감 백신만이 치매 발병률을 낮추는 건 아니었다. 파상풍이나 포진 백신 등 다양한 다른 백신도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러므로 독감 백신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효능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병 저널 82일 차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