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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오히려 월 매출 증가한 이곳?!

기사입력 : 2022-12-08 11:38:11 최종수정 : 2022-12-08 11:38:11

 

세계적인 팬데믹 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상당수 요식업 브랜드들과는 달리 본죽&비빔밥은 오히려 월평균 매출이 되려 증가했다. 이어서 알짜 성장을 거듭하며 가맹점 수가 크게 늘었다.

 

본아이에프에 따르면 외연만 성장한 게 아니다. 가맹점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월평균 매출이 세계적 팬데믹 사태가 본격화된 2020년부터 올해까지 큰 폭으로 껑충 뛰었다고 전했다. ( 본죽&비빔밥 가맹점은 2020119, 2021156곳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이미 168개점을 열었다. )

 

이어서 사람들이 죽을 보통 추운 겨울철에만 많이 찾는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비수기에 초점을 맞춰 비빔밥을 함께 제공한게 통했다. 코로나 이전부터 건강식에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코로나 이후 혼밥 문화가 더욱더 대중화된 것도 성장요인중에 하나이다.

 

본죽&비빔밥 가맹점이 빠르게 늘어난 데는 신규 출점뿐 아니라 효과적인 브랜드 전환 효과도 있었다. 업종 및 브랜드 전환으로 본죽&비빔밥을 창업한 사례 중 절반 이상이 기존에 본죽을 운영하다 바꾼 케이스로 파악됐다.

 

회사 측은 양식·일식·중식·패스트푸드 등 다양화된 외식 시장에서 한식의 가치를 지켜오며 800호점을 오픈한 것은 브랜드간 가맹점 수 교차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본죽&비빔밥은 올 9월 본죽 가맹점 수(777)를 앞지른 데 이어 지난달 말 서울 노원구에 ‘800호점인 광운대역점 문을 열었다. (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표방하며 브랜드를 론칭한 지 16년 만이다. )

 

본죽&비빔밥을 창업한 사례중 절반 이상이 기존에 본죽을 운영하다 바꾼 케이스로 확인됐다. 이처럼 본죽&비빔밥이 빠르게 성장하며 가맹점 또한 빠르게 늘어난 이유는 신규 출점 뿐 아니라 꾸준하게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발빠르게 브랜드 전환을 한 효과도 있었다는 분석결과도 있다.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거기에 맞춰 소비자를 공략한 본죽만에 노하우이다.

 

본죽본부장은 본죽으로 시작한 본그룹 창립 20주년인 올해 본죽&비빔밥이 모태인 본죽 가맹점 수를 넘어선 데 이어 800호점까지 내는 성과를 이뤘다. 해당 성과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과 가맹점주 분들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라면서 그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본죽이 지향해온 ‘1등 죽 전문점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한식 전문점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