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 고용률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5000명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경기침체가 본격화 되면서 청년 고용에도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청년 취업자가 감소세로 전환하게 된 것은 약 21개월 만이다. 세계적인 팬데믹 사태로 인해 고용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기업채용이 줄고 대졸 청년들의 고용률이 나날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하락하는 이유중 하나로 안정성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결과라는 주장도있다. 하지만 이러한 일부 성향만 보고 일반화하긴 급급하다. 반면에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해외 취업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MZ세대도 있다.
202년도 말부터 올해 말까지 2600명 이상의 MZ세대가 KOTRA를 통해 해외취직에 성공했다.
KOTRA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해 노동인구가 감소되면서 현지 외국 기업 및 해외진출로 인해서 국내기업이 구인난을 겪고있다고 분석했으며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 신청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어서 해외 취업에 성공한 MZ세대가 꼽은 합격의 비결은 △업무 전문성 △외국어 역량 △현지 네트워킹 등이다. 해외취직을 선호하는 이유중 하나는 대기업이나 일부 한국기업 지사를 제외하면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해외 취업을 한 뒤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MZ 세대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취직하게 되는 나라도 각기 다양하며 분야또한 다양하다. 국내에서 일본학을 전공한 뒤 도쿄 IT정보기술 업체에 다니며 관련 자격증 취득과 언어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나게 성장하며 귀국 한 후 해외 취직했던 경험과 노하우로 인해 대기업 경쟁력을 뚫어 대기업에 취직하는 사례도 있으며 귀국을 하지 않고 해외에서 쭉 자리잡고 생활하는 MZ 세대도 늘어나고 있다.
해외 취직에 성공한 MZ세대 상대로 노하우를 물어보자 특별한 노하우는 없고 무엇보다 열정과 끈기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뛰어난 스펙이 없는 사람들은 특히나 보여줄 것이 열정과 끈기 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학벌을 크게 보지 않는 해외 취직에는 열정과 끈기를 어필 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취직이 잘 되지 않아 도피식으로 해외로 오게 된다면 실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준비할 때보다 몇배는 더 노력해야 한다는 점과 언어의 장벽이 있으며 스펙 위주의 채용이 덜 한 것 뿐이지 잠재능력이나 소양을 보는건 어느 나라나 비슷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