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역사왜곡과 관련…일본과 중국에 다른 자세..왜?

기사입력 : 2021-04-26 15:05:10 최종수정 : 2021-04-26 15:05:10

 

역사왜곡과 관련일본과 중국에 다른 자세..?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해 외교부 장관은 단호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인 반면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해서는 다양성에 따른 이해와 존중이라는 상이한 입장을 밝혔다. 비슷한 역사 왜곡 문제를 두고 중국에 굽실 외교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역사교과서와 관련해 강력한 항의를 하며 시정을 촉구했는데, 중국도 한국과 관련한 왜곡들에 같은 방식을 취할 의사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한 것이다.

 

두 나라 모두 분명 역사 왜곡을 했음에도 일본만 비판한 것이다.

 

일본에 대해서는 영토 문제와 과거사, 특히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우려한다며 많이’, ‘단호히등의 단어를 사용해 강하게 비판했지만 중국에 입장에 대해서는 모호한 표현으로 일관했다.

 

내년은 한·중 관계에 있어 수교 30주년이라며 그동안 중국과의 소통 과정에서 문화적 다양성의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우호 감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중국 정부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핵심 논의라고 할 수 있는 신장 위구르 지역 인권 탄압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중국 관련 문제에 대해 정부도 상당한 관심과 일정 부분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는데 외교 당국이 밝힌 표현 중 그나마 가장 높은 표현을 보였다.

 

이 문제에 대해 미국과 영국, 일본 그리고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는 집단 학살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유지윤 기자 jiyoon57@kmenews.co.kr]

국민경제 - 상업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