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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비트코인…안전투자?

기사입력 : 2020-05-04 13:33:35 최종수정 : 2020-05-04 13:33:35

 

주요국 중앙은행이 돈을 풀어 미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 안전자산인 금과 가상화폐가 더 신뢰할 만한 자산이 될 것이란 얘기가 제시되면서 금과 비트코인에 투자할 때라는 주장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44일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달러의 시대는 끝났다(DEATH OF DOLLAR). 정부가 당신에게 무료 자금을 지급한다면, 이를 현명하게 쓰라", , 비트코인을 사라고 조언한 바 있다.

 

그는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찍어 낼 수 있는 미국 달러화는 갈수록 구매력이 감소할 것이고 정부와 중앙은행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는 순간 달러는 종잇조각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짜돈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기요사키는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은 모든 자산군 중 가장 저평가돼 있고 리스크가 낮은 최고의 투자 대상이라며 투자 대상으로 은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장기 지지자로 잘 알려져 있는 월스트리트 금융 평론가 맥스 카이저(Max Keizer)"가난한 사람들은 매일 1달러씩 비트코인(Bitcoin, BTC)을 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매수로 저소득층 생활을 개선할 수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일수록 1달러라도 좋으니 비트코인을 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외환시장은 이제 극적으로 변화할 것이며 비트코인이 40만 달러를 돌파하기 전 1만 달러 이하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달 8일 뉴욕선물거래소에서 금 선물가격은 온스당 1680달러 선에 거래됐다. 국내에서도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지며 거래량이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도 경제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정책이 쏟아지면 통화가치는 하락하지만 금은 이런 통화의 헤지(위험회피)로 기능하다고 말했다.

 

[강민규 기자 minkyu1210@km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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