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테크

한정판 위스키로 재테크 투자 인기

기사입력 : 2021-03-15 15:21:33 최종수정 : 2021-03-15 15:21:33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치를 지니고 영원한 술이라는 별명을 얻은 위스키는 최근 한정판 위스키 재테크로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장인들이 대를 이어오며 오크통을 관리하고 매일 맛과 향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평생 여행을 떠나지 않을 정도로 자기 목숨처럼 관리를 하고 있으며, 미각을 위해 평소 술과 담배를 멀리할 정도로 위스키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발베니는 전 세계 110병 한정 생산하는 50년 산 두 번째 시리즈를 내놓았으며 최고의 원액을 선정하고 최적의 비율로 배합을 한 뒤 한정판 위스키를 제조해 세계 위스키 마니아들을 유혹하고 있다.

 

메리지 0197 위스키는 국내에서 단 한 병만 6000만 원에 출시되었으며, DSC 컴펜디엄의 마지막 컬렉션인 마스터의 인내는 국내에서 15000만 원에 팔리는 등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어 한정판 위스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맥캘란 역사상 첫 여성 위스키 메이커인 커스틴 캠벨이 양조를 완성한 싱글몰트 위스키 맥켈란은 40, 50, 60, 71, 74, 78년 산 6종의 레드 컬렉션을 한정판으로 내놓았으며 이 한정판의 가격은 약 106000만 원에 낙찰되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런 귀한 위스키들은 홍콩 소더비와 영국 본햄스, 뉴욕 크리스티 등 경매 시장에 수시로 등장하는데 통상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이상까지 거래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이 올라 재테크로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최경진 기자 kyungjin84@kmenews.co.kr]

국민경제 - 상업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