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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파테크 열풍

기사입력 : 2021-04-08 15:30:22 최종수정 : 2021-04-08 15:30:22



 

파테크란 대파를 집에서 키워 먹으며 돈을 번다는 신조어로 지난 1월 한파로 인해 대파 공급이 부진해지면서 대파값이 급등하여 직접 대파를 키워 먹는 사례가 온라인을 통해 공유됨에 따라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테크란 신조어뿐 아니라 최근 가격이 급등했던 비트코인에 빗대어 대파 코인이라는 표현도 생겼으며, 소비자들은 어느 정도 가격이면 대파를 매수해도 되는지, 우리 동네 대파 가격은 현재 고점으로 판단되어 관망하려 한다는 등 증시에 빗댄 농담을 나누기도 했다.

 

대파는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기본 식재료인 만큼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커지면서 일부 소비자들은 직접 대파를 키우기에 나섰고 온라인 쇼핑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대파 씨앗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씨앗을 구매한 사람들이 많아져 맘카페 등 여러 인터넷 게시글을 보면 집에서 손쉽게 대파를 키우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으며, 공유된 방법에는 굳이 씨앗을 뿌리지 않아도 다 자란 대파의 뿌리 부분만 따로 심으면 대파를 기를 수 있다고 한다.

 

대파값이 갑자기 치솟으며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은 대파를 직접 재배해서 먹으려고 하며 이에 관련 상품 판매도 증가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인 만큼 집에서 안전하게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박요한 기자 yohan106@km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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