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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시발 카드’출시, MZ세대 직장인 취향저격

기사입력 : 2021-10-14 17:31:17 최종수정 : 2021-10-14 17:31:17


 

BC카드는 인기 웹예능 프로그램인 워크맨과 제휴를 통해 시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장인을 겨냥하여 출시 하였으며, 현재 굉장히 이슈가 되고 있다.

 

시발(始發)이란 일이 처음으로 시작됨을 의미하며, 최근엔 스트레스를 받아 지출하게 된 비용 일컫는 시발비용이란 신조어가 MZ세대 사이 통용되기도 한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사회초년생의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와 재미 요소를 접목했다고 말했다.

 

이와 비슷한 계기로는 유명 배구선수 김연경은 경기 도중 화를 참지 못하고 두 음절의 쌍욕을 내뱉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유명세를 탔다. 일부 팬들이 해당 욕설을 발음할 때 입 모양이 유사한 식빵에 착안해 김연경을 식빵 언니라 부르기 시작했고, 도쿄올림픽으로 김연경의 인기가 치솟자 SPC삼립은 지난달 식빵 제품 식빵 언니를 출시했다. 과정이 복잡하긴 하나 결국 욕설에 기반한 네이밍 마케팅인 셈이다.

 

BC'시발 카드혜택으로는 홧김택시(택시업종)와 커피수혈(커피전문점), 배달냠냠(배달업종), 쇼핑치료(백화점, 온라인몰), 간식털이(편의점) 등 다섯 가지 업종에서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선 넘는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결제금액이 1800~18000원 미만일 경우 결제 건당 180(최대 일 5, 50), 18000원 이상이면 1800(최대 일 2, 10)을 할인해 준다.

 

기타 가맹점의 경우 결제금액의 0.7%를 청구 할인해 주는 기본 할인이 제공된다. 기본 할인은 전월 실적이나 한도 등 조건이 없다. 연회비는 국내전용이 5000, 해외겸용(비자)8000원이다. 비씨카드의 종합금융 플랫폼인 페이북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최서현 기자 seohyun90@km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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