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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기에는 회전식 예금 인기가 높아

기사입력 : 2022-07-22 11:40:01 최종수정 : 2022-07-22 11:40:01

 

최근 주식시장의 하락세와 금리 인상에 현금이 은행으로 들어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런 상황에서는 고정식 금리보다는 회전식 정기예금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회전식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계약 기간중 은행이 정한 일정한 기간에 따라 예금 금리가 바뀌는 상품이다. 고정식 금리는 금리가 상승해도 기존에 계약한 금리로 계속 이어지지만 회전식 예금은 올라간 금리가 반영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A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고정금리 예금은 현 상황에서는 매우 불리하므로 주기적으로 변동된 금리 반영되는 회전식 예금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4대 시중은행은 다양한 회전식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어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신한은행의 ‘Tops 회전 정기예금은 회전 주기를 1·2·3·4·6·12개월 중에 본인이 원하는 개월을 선택 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300만 원 이상부터이다. 회전 주기에 따라 기본금리는 달라진다. 예를 들어 1개월을 선택하면 연 1.25%, 3개월을 선택하면 1.40%를 적용받는다. 현재 경제 상황에 맞게 회전금리를 잘 선택한다면 이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국민은행이 출시한 국민슈퍼정기예금의 경우 상품 가입자가 직접 이율, 이자, 만기일 등을 설계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고정금리 또는 단위 기간 금리연동형 즉 회전금리 중 선택할 수 있는데 회전금리를 선택하면 월 단위 또는 하루 단위로 이율이 바뀐다. 상품 가입 금액의 경우 신한은행보다 낮은 100만 원이며 최고 금리는 연 1, 5%이다.

 

하나은행에서 출시한 ‘3·6·9 정기예금1년 만기 정기예금이다. 일반적인 예금과의 차이점은 3개월마다 높은 금리로 적용될 수 있는 상품이다. 결혼, 집 마련, 경축사 등 특별한 날에 현금이 필요해 해지하는 경우 기쁜 날 서비스도 받아 볼 수 있다. 기쁜 날 서비스란 최고 금리를 적용해주는 서비스이다. 최고 금리는 연 2.05%이다.

 

마지막으로 우리은행도 두루두루 정기예금이라는 상품을 출시했다. 회전 주기는 1·2·3·6개월이다. 년 단위로 가입 가능한 게 특징이다. 오천만 원 이상의 목돈을 가입한다면 터 높은 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회전 주기 3개월 가입 고객의 경우 연 1.4%의 이자율을 적용받지만 오천만 원 이상의 경우 1.5%를 적용받는다.

 

시중은행뿐만이 아닌 저축은행에서도 높은 금리의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 중이다. 상상인 저축은행, 웰뱅저축은행 등에서 연 3%대의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했다.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와 최소납부금액이 작은 것이 특징이다. 웰컴저축은행 등 다수의 저축은행은 비대면으로 모바일 가입 시 금리를 더 높게 적용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