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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시장’ 차단에···명품업체에 이어 나이키 동참

기사입력 : 2022-11-04 11:03:05 최종수정 : 2022-11-04 11:03:05

 

최근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명 스니커테크(스니커즈+재테크)에 대해 명품업체와 나이키가 차단에 나선다.

 

아울러 리셀 목적의 구매로 밝혀지게 될 경우 판매 제한과 주문취소 등, 온라인몰 계정 정지까지도 처벌로 이어질 예정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나이키 코리아는 약관에 나이키가 제품을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려는 유일한 목적을 가진 플랫폼이며 재판매를 위한 제품 구매는 엄격하게 금지된다. 라는 새로운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나이키는 꾸준하게 리셀 시장의 핵심 브랜드로 꼽혀왔다. 과거 지드래곤과 협업한 한정품 제품(에어포스1 파라노이즈)은 출시후 가격이 100배까지 뛰기도 했다.

 

나이키는 리셀 전문 업자들이 생겨나는등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명품 업체인 샤넬, 에르메스는 이미 과거에 리셀차단을 제도화 한 사례가 있는데, 에르메스코리아가 최근 거래 약관에 재판매 금지 조항을 포함했다.(샤넬은 제품 구매시 신분증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나이키의 리셀 차단 노력이 실효성을 갖진 못할 것이란 지적또한 나오고 있다. 소비자의 제품 구매가 리셀 목적인지 아닌지를 명확하게 파악할 방법이 모호하고, 기본적으로 개인 간 거래인데다 개인이 스스로 사용할 용도로 구매했다가 되파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약관 변경은 상징적 의미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