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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131조원 몰린 이유··· 은행 이자로 재테크

기사입력 : 2022-11-15 14:03:13 최종수정 : 2022-11-15 14:03:13

 

최근 기준금리가 10년만에 무려 연 3%대로 올라서면서 은행 예금이 떠오르는 핵심 재테크 수단으로 등극했다. 무려 130조원이 넘는 금액이 정기예금에 몰렸다. 근래에만 325000억원이 정기예금으로 유입됐다. 해당 수치는 20년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예금 금리 상품이 늘어나면서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최근 예금은행의 수신 잔액은 2245조로 대략 36조 정도 늘었다. 해당 한은 관계자는 수신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와 기업 자금 유입, 은행권의 자금 유치 노력 등이 겹쳐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올해 정기예금에 돈이 몰리는건 당연히 금리가 오르면서다. 기준금리는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오르기 시작하여 10년만에 3%로 오르는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한국은행이 사상 첫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폭발적으로 늘었단 분석이다.

 

정기예금의 증가액은 1313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무려 15조 가량 늘어난 셈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정기예금이 75000억원 빠져나갔다. 초저금리와 국내외 주식시장 활황과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맞물리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이어 한국은행은 두 번째 빅스텝을 밟은 데다 향후 기준금리를 추가적으로 더 올릴 예정으로 인해 은행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고금리 여파로 인하여 가계대출은 13000억원이 줄었다. 이외에 입출금이 자유롭지만 금리가 낮은 수시입출금식예금에선 33000억원이 빠져나갔다. 투자 상품을 취급하는 자산운용사의 수신액은 지난 한 달간 124000억원이 줄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