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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분양시장

기사입력 : 2020-05-06 14:08:57 최종수정 : 2020-05-06 14:08:57

 

코로나가 부동산 시장의 모습을 바꾸어 놓았다. 

 

바로 부동산 시장에 언택트(비대면)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흔히 볼 수 있었던 모델하우스를 열지 않고 모델하우스 전문 상담사도 사라진 것이다. 내 집 장만을 하려는 3040 세대들이 청약 도우미 앱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 예로 분양마케팅업체인 미드미네트웍스에 따르면 모바일 청약 앱 청약365의 누적 다운로드수가 4만건을 넘어섰다. 앱 가입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대인 접촉을 기피하면서 건설사들이 모델하우스 마케팅을 잇따라 취소한 영향이 컸기 때문으로

 

또한, 청약365에는 민영분양, 공공분양, 임대주택 등 주택 유형별로 정보가 수록돼 있어 이용자 이용하기에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관심 단지와 인근 단지를 비교할 수도 있으며 일정을 확인하고 청약 전략을 미리 짤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동안 청약자는 직접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수를 규정을 보고 확인해야 했지만 '내 청약점수는 몇 점일까?'라는 청약 가점계산기를 누르면 바로 청약 가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은 이용자가 쉬운 질문에 답하면 자동으로 가점을 알려준다. 단순 설문형으로 풀어서 가점이 계산되도록 로직(알고리즘)을 짠 것이다.

 

이월무 미드미네트웍스 대표는 이용자가 가점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다음달 서비스 범위를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서현 기자 seohyun90@km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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