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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위한 심리상담치료 서울시에서 지원해준다

기사입력 : 2022-03-28 09:42:00 최종수정 : 2022-03-28 09:42:00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에서 젊은이들은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우울감, 무기력감, 무성취욕, 불안감 등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청년 마음 건강 관리지원 대상자를 지난해 2,000명을 선발했던 거에 비해 올해 7,000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3배 이상 늘어난 대상자의 마음을 돌봐주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 청년 마음 건강 사업은 2019년 한 청년이 고안해 낸 사업으로 청년 자율예산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으며 지금까지 누적 지원 대상은 5,000명에 달한다.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 이유는 간단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 심적 불안감을 가지게 되는 청년들이 급증했는데,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20~30 MZ 세대가 전 연령대 중 우울 위험군에 속해 있으며 자살을 생각하는 이들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25개소를 통해 진행된 청년 상담 건수도 약 2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상당히 불안한 실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서울시는 이들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심적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사전 온라인 마음건강 자가 검진도구를 도입할 방침을 내놓았는데 이 방침은 객관적인 성격검사 도구로 상담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 이 도구를 이용해 청년들의 마음 건강 실태를 파악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방침이다. 이어 청년들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도 마련할 예정이며 정신과 전문의가 치료 목적을 온라인 프로그램화를 시켜 하반기 중 시범적으로 운용해 모니터링 등을 통해 청년의 마음건강을 관리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 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도 추진하는데, 이는 심리장애 치유에 특화된 임상심리사를 신규 위촉하면서 전문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청년에게는 의료기 관가 연계해 전문 치료를 해주면서 1인 당 8만 원의 치료비도 지원해 준다. 이어 김철희 서울시 미래쳥년기획 단장은 서울시 미래 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이 느끼는 우울감은 가족과 사회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라며 "청년 마음건강 관리사업의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전문화·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