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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 반도체 매출 세계 1위는 삼성전자 예상

기사입력 : 2021-10-19 15:32:15 최종수정 : 2021-10-19 15:33:15


 

삼성전자가 3분기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매출을 제외하고도 인텔을 꺾고 글로벌 반도체 1위 자리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 점유율이 14.11%를 기록하며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2%포인트 정도 낮은 인텔이 점유율 12.09%2, SK하이닉스는 6.80%3위로 전망됐다. 옴디아는 반도체 기업의 매출 조사에서 파운드리 실적을 포함하지 않는다.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 점유율은 13.12%로 인텔(13.53%)에 근소하게 뒤져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3분기에 D램 등 메모리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인텔의 실적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5.39%), 퀄컴(4.41%), 브로드컴(3.40%), 미디어텍(3.09%)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파운드리 부문의 실적을 포함하는 IC인사이츠 조사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미 2분기에 인텔을 따라잡아 1위인 삼성전자 매출은 2029700만 달러(24조 원), 2위 인텔은 193400만 달러(228천억 원)로 집계됐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었던 20183분기 이후 11분기 만에 삼성이 분기 매출에서 인텔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IC인사이츠는 3분기에도 삼성전자의 반도체가 2분기 대비 10% 증가한 2232천만 달러의 매출로 2분기 연속 업계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경진 기자 kyungjin84@km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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