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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가세일까, 정점일까

기사입력 : 2022-03-21 11:47:10 최종수정 : 2022-03-21 11:47:10

 

한국 코로나 확산세가 점화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 약 2개월 반 만에 꺾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 상황에 대한 2가지 주장이 맞서고 있는데 하나는 정점에 가까워지는 모양새와 다른 하나는 정점 여부는 알 수 없다라는 주장이다.

 

주말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전일 확진자가 약 33만 명대로 집계되면서 직전 일보다 감소한 모습을 보였고, 지난주 주말에 비교하면 약 1~2만 명대 감소했다. 전날보다 감소한 건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때문이라고 볼 수 있지만 지난주 주말보다 감소한 걸 보면 정점에 가까워졌다라는 추세로 해석할 수 있다. 토요일 기준으로 이전 주보다 줄어든 건 10주 만이기 때문이다.

 

이어 방역당국은 급하게 치고 올라갔던 확진자 증가 추세를 다음 주에 정점을 찍고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공식 확진자가 1,000만 명에 이르는 만큼 무증상·경증 환자를 더한 실제 감염자는 전 국민의 30%를 넘어섰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 국민의 30%를 넘어섰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게다가 2차 백신 접종률이 86%, 360%를 넘으면서 집단면역이 형성됐다는 분석도 있어 코로나19가 풍토병이 될 수 있다는 조건이 갖춰졌다고 보고 있다.

 

반면 지금 사태는 정점에 이르기보다는 장기화될 조짐이라고 보는 분석이 있는데 확진자 추세가 꺾이지 않음에도 방역 완화 조치 탓에 확산세를 막을 수 없는 상황에 새로운 변이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30% 정도 센 것으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검출률은 약 26.3%로 상승했다.

 

확진자 급증은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데 전날 사망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27명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2주 연속 1,000명 이상을 기록했고 신규와 사망, 위중증 환자 발생하는 거는데 시차가 2~3주임을 감안하면 이번 주부터 사망, 위중증 환자가 폭증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면서 정점보다는 확산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