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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소식에 테슬라 하락

기사입력 : 2022-04-28 10:39:03 최종수정 : 2022-04-28 10:39:03

 

전기자동차 제조사인 테슬라의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창립자이자 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한 뒤부터이다.

 

현지시각 26일 테슬라는 전날 대비 무려 1218% 하락하며 1주당 876.42$를 기록했다. 하루 사이 시가총액이 1250억 불이 사라졌다. 머스크가 트위터 지분의 9%를 가졌다고 공시한 44일 기준으로는 시가총액이 2500억 불이 사라진 것이다.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큰 이슈는 CEO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때문으로 추정된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테슬라의 주식을 이용할 것이라는 우려와 당국의 규제로 인수를 못 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동시에 작용했다.

 

머스크는 트위터와 44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중 255억 달러는 대출, 나머지는 자기자본 조달을 통해서 충당하겠다고 일론 머스크는 밝혔다. 은행 대출의 경우 트위터와 머스크 양측이 최종 합의한 거래금액은 440억 달러다. 머스크는 앞서 공시를 통해 “255억 달러는 대출로 마련하고, 나머지는 지분금융(자기자본 조달)을 통해 충당하겠다라고 밝혔다. 은행 대출금 중 125억 달러가량은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빌린다.

 

정치권에서는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민주당 의원들은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 시 도널드 전 대통령의 계정을 복구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트위터를 사는 이유에 대해 머스크가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말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