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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끝" 바이든 발언 수습 나선 백악관

기사입력 : 2022-09-21 10:55:00 최종수정 : 2022-09-21 10:55:00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이 화제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만 정책 관련 발언이 끝난 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대해 이제는 끝났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미국 정부 공식 입장이 아니라 논란이 커지자 백악관은 당황하는 분위기였다.

 

지난 19일 현지 시각 백악관 관계자는 미 언론사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할 계획은 아직 없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팬데믹은 종료되었다는 발언을 CBS 방송을 통해서 한 바가 있었다. 정부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러한 깜짝 발언에 매우 당황하는 분위기였다고 CNN은 보도했다.

 

당국은 20201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에서부터 퍼지기 시작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후 90일 단위로 연장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비상사태의 경우 7월에 연장해 유효기간은 1013일까지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비상사태를 통해 국민에게 치료제와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근거를 갖게 되었다. 올해 초에는 백악관에서 코로나 대응을 위해 한국 돈 305,000억 원에 달하는 224억 달러를 임시 편성해줄 것을 국회에 공식 요청하기도 했다.

 

그동안 공화당에서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연장하는 것에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보여왔다. 바이든 대통령이 팬데믹 공식 종료를 선언하자 이를 계기로 현 정부를 비판 및 압박하기 시작했다. 공화당 상원의원 론 존슨은 대통령이 팬데믹이 공식적으로 끝났다고 선언한 만큼 백신 의무는 이제 끝내야 한다고 SNS를 통해 강력하게 주장했다.